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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그림을 못그려서 더 즐겁다. 드로잉 연습에 좋은 컨투어 드로잉

by 궁금해써니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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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투어 드로잉?

 

Contour는 프랑스어로 ‘사물의 윤곽’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Contour와 Drawing(그림)을 합성하여, ‘사물의 윤곽을 그리는 그림’을 의미합니다. 이 방식은 사물의 윤곽을 그리는 드로잉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드로잉과의 차이점은 ‘원라인 드로잉’방식으로 그림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라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잔선과 털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부 묘사가 아닌 형태와 아웃라인에 집중하게 됩니다. 하나의 선으로 형태를 표현하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어진 선으로 표현되는 컨투어 드로잉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 (Blind Contour Drawing)

초보자가 그림을 시작할때 추천하는 드로잉 기법입니다.

사물과 스케치북을 번갈아 보면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스케치북을 보지 않고 사물만 보면서 그리는 방식입니다.
사물을 보지 않고 그리기 때문에 보지 않고 그리기 때문에 잘못 그리게 되고, 잘목 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그림실력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사물을 진득하게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지 않고 사물을 눈으로 관찰하며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눈에 보이는대로 표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대상을 눈에 보이는대로 관찰하려고 노력함
  • 종이에 점을 찍고 시작해 실처럼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게 표현
  • 최대한 느린 선으로 그려나가는 것이 포인트
  • 대상을 덩어리가 아닌 선으로 윤곽만 관찰하고 표현합니다.
  • 눈에 보이는 선만 그리도록 노력합니다.
  • 머리속 대상에 대한 정형화 되어 있는 형태는 그리지 않도록 주이하면서 그림

 

잘 그리지 못해도 눈으로 관찰하는 즐거움이 있는 컨투어 드로잉

 



변형된 컨투어 드로잉

블라인트 컨투어 드로잉에 익숙해진 후에는, 종이를 보면서 비혜, 크기, 간격을 고려하면서 그리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정확한 선을 그리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이제는 더 복잡한 형태도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요소를 조합해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그림 그림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더욱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컨투어 드로잉은 사물을 관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컨투어 드로잉은 사물의 외형적 특징에 집중하므로, 보다 깊이 있는 관찰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컨투어 드로잉은 창의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유용합니다. 선 하나로 사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컨투어 드로잉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대로 그림을 그릴 용기가 생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못그리면 좀 어때요. 그림 그리는 이 순간이 즐거우면 된거죠 :)



컨투어 드로잉의 대가
에곤 쉴레
Egon Leo Adolf Ludwig Schiele

 

 



앙리 마티스
Henri Emile-Bonoit Mat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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