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부저님 오신날 불교의 가르침과 함께하는 생활의 지혜

'부처님 오신날'은 우리가 흔히 '석가 탄신일'로 알고 있는 날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을 기리는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법정 공휴일로, 불교인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서 모든 국민들이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초파'란 부처님이 처음으로 설법을 하신 날을 의미하는데, 초파는 부처님이 이르시던 길을 헤아릴 수 있는 출발점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초파일은 고려시대부터 기념일로 널리 알려졌고, 1940년대에 법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그녀 기념일이나 축제가 아닌, 불교의 가르침과 우리 일상 생활에 녹아든 지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엇이며,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있을까요?

 

 

부처님의 가르침과 생활의 지혜

 

우리는 모두 부처입니다. 

'석가 탄신일'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중생 모두가 부처성(일체 유정 성부처)을 지니고 있다'는 깨달음을 상기하는 날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부처처와 같은 무한한 지혜와 애정을 가진 존재라는 의미이며, 이를 일상생활에 녹여내면 인간으로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연 속에서 깨달을 찾기

두번째.'인연'의 가르침 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그의 생을 통해 무수한 생명들과의 인연을 맺으며 열반(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존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공덕을 행하기

세번째는 '공덕'입니다. 석가탄신일은 부처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따르며 선을 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심지어 사회 전체에고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존귀한 가르침들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선함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로, 2023년은 양력 5월 27일(일요일) 입니다. 대체 휴일이 적용되어 28일 월요일이 법정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이 후 2030년까지의 부처님오신날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4년은 양력 5월 15일(수요일)
• 2025년은 양력 5월 5일 (월요일)
• 2026년은 양력 5월 24일 (일요일)
• 2027년은 양력 5월 13일 (목요일)
• 2028년은 양력 5월 2일 (화요일)
• 2029년은 양력 5월 20일 (일요일)
• 2030년은 양력 5월 9일 (목요일)